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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에서 햇살 받으며 먹는 사과가 제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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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6. 10:12 眞言

보통급(普通級) 십계문

1. 연고 없이 살생을 말며,

2. 도둑질을 말며,

3. 간음(姦淫)을 말며,

4. 연고 없이 술을 마시지 말며,

5. 잡기(雜技)를 말며,

6. 악한 말을 말며,

7. 연고 없이 쟁투(爭鬪)를 말며,

8. 공금(公金)을 범하여 쓰지 말며,

9. 연고 없이 심교간(心交間) 금전을 여수(與受)하지 말며,

10. 연고 없이 담배를 피우지 말라.


특신급(特信級) 십계문

1. 공중사(公衆事)를 단독히 처리하지 말며,

2. 다른 사람의 과실(過失)을 말하지 말며,

3. 금은 보패 구하는 데 정신을 뺏기지 말며,

4. 의복을 빛나게 꾸미지 말며,

5. 정당하지 못한 벗을 좇아 놀지 말며,

6. 두 사람이 아울러 말하지 말며,

7. 신용 없지 말며,

8. 비단 같이 꾸미는 말을 하지 말며,

9. 연고 없이 때 아닌 때 잠자지 말며,

10. 예 아닌 노래 부르고 춤추는 자리에 좇아 놀지 말라.


법마 상전급(法魔相戰級) 십계문

1. 아만심(我慢心)을 내지 말며,

2. 두 아내를 거느리지 말며,

3. 연고 없이 사육(四肉)을 먹지 말며,

4. 나태(懶怠)하지 말며,

5.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말며,

6. 망년된 말을 하지 말며,

7. 시기심(猜忌心)을 내지 말며,

8. 탐심(貪心)을 내지 말며,

9. 진심(瞋心)을 내지 말며,

10. 치심(痴心)을 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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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39 眞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더라도 뉘우치면 허물은 엷어지리니,

악의 근본은 사라지느니라.

자신이 지은 악업을 벗어나게 할 사람은

부모도 아니요 형제도 아니며 재물도 아니니라.


'묵은해와 새해'

누가 물었다.

스님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느냐고.


나는 대답했다.

'나는 오늘을 살고 있을 뿐 미래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고 있다.

바로 지금이지

그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다음 순간을, 내일 일을 누가 알 수 있는가.


학명 선사는 읊었다.

'묵은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라.

겨울 가고 봄이 오니 해 바뀐 듯 하지만

보라, 저 하늘이 달라졌는가.

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

-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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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36 眞言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을 이기고자 거친 말, 악담을 마구 퍼붓는다네.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많은 말보다는 차라리 침묵을 지키나니.

참는 마음은 분한 마음을 이길 수 있고 선행은 이길 수 있으리.

분한 마음을 안고 있는 사람이여

그대 속에 고통과 괴로움이 함께 하여 불길 같은 마음에 사로잡힌 사람이여

끝내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느니라.

(법집요송경 제2 : 진애품 : 4-787 중)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는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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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31 眞言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와 어머니께 아무리 착한 일을 하여도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

어떤 사람이 왼쪽 어깨에 아버지를 얹고 오른쪽 어깨에 어머니를 얹은 채

천만년 동안 옷과 음식과 약으로 공양할 때, 그 부모가 어깨 위에서 똥과 오줌을

누더라도 자식이 그 은혜를 다 갚은 것은 아니니라.

부모님 때문에 자식은 해와 달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그 은혜는 지극히 무거우니라.

그러므로 부모님께 항상 공경하고 효순하여 공경하되 그 시기를 놓치지 말라.

(증일아함경 중)


'얼굴은 사람이지만 마음은 나찰이로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꼐서는

이른 아침에 걸식하시려고 성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때 늙고 쇠약한 한 바라문이 지팡이에 모을 의지한 채 걸식하고 있었다.

"그대는 어찌하여 늙고 쇠약한 몸으로 거리에서 걸식하고 있는가?"

"부처님이시여, 아들을 키워 며느리를 맞은 다음에 

우리 집 재산 모두를 물려주고 집에서 나오게 되어 이렇게 걸식하고 있나이다."

"내가 그대에게 게송을 일러줄 터이니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말하라"고 하시면서 게송을 가르쳐 주셨다.

"아들을 낳아서 기뻐했고, 아들을 위해서 재산을 모았으며

아들을 위해서 며느리를 들인 뒤에 나는 집에서 물러나게 되었네

어떤 시골의 부랑한 자식이 아비를 등지고 버렸으니

얼굴은 사람이지만 그 마음은 나찰이로다.

늙은 말은 쓸 데 없다고 보리 껍질까지 빼앗은 것처럼 늙은 아비는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돌면서 밥을 비고 있네

구부러진 지팡이는 사나운 소를 막아주고 개를 쫓아주며

어두운 곳에선 나를 부추기고 가시덤불을 헤쳐나가게 해주니

늙은이에겐 지팡이가 제일이로다."

이 말을 전해들은 아들은 깊이 뉘우치고 아버지를 모시고 잘 효도하였다.

- 잡아함경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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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24 眞言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은 나쁜 생각을 하고 나쁜 말을 하며 나쁜 일을 한다.

이 사람은 나쁜 소문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형벌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며,

죽어서 나쁜 세상에 떨어질 것을 근심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착한 생각을 하고 착한 말을 하며 착한 일을 한다.

이런 사람은 살아서 좋은 칭찬을 듣고 형벌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으며,

죽어서는 좋은 세상에 태어날 것을 확신하게 되느니라."

(중아함경 제53 : 치혜지경 : 1-759 상)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자기를 가둔 감옥에서 탈출하려면

무엇보다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한다.

자기 인생에 대한 각성 없이는

벗어날 기약이 없다.


깨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 몫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고,

깨어 있는 사람만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끝없는 탈출을 시도한다.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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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19 眞言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욕심이란 더럽기가 똥덩이 같고, 욕심은 독사 같아 은혜를 모르며,

욕심은 햇볕에 녹는 눈처럼 허망하다. 욕심은 예리한 칼날에 바른 꿀과 같고,

쓰레기더미 속에 꽃이 피듯 욕심은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며,

욕심은 물거품처럼 허망하다.

(증일아함경경 제42 : 10경 : 2-780 중)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중'


내 삶을 이루는 소박한 행복 세가지는

스승이자 벗인 책 몇권,

나의 일손을 기다리는 채소밭,

그리고 오두막 옆 개울물 길어다 마시는 차 한잔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제발 바라건데 그대의 일을 두 가지나 세 가지로 줄일 것이며

백 가지나 천 가지가 되도록 하지 말라.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살면 살수록

우주의 법칙은 더욱 더 명료해질 것이다.

그때 비로소 고독은 고독이 아니고

가난은 가난이 아니게 된다.

그대의 삶을 간소화 하라.


*노르웨이 가수 세실리아 윤회에 대한 노래 "We have met before"

*망촉(望蜀) : 촉나라를 바란다. 마음에 욕심이 생기면 만족할 줄 모르게 되는 것을 가르킴

*핸리 데이빗 소로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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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12 眞言

"부탁드립니다"와 "고맙습니다"는 마법의 말이다.

만일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그 말을 하면 된다.

- 필 파커 -



친절한 입은 친구를 많게 하고, 적을 누그러 뜨린다.

우아한 입술은 다정한 환영의 말을 불어 넣는다.



코에서 콧물이 흘러나온다는 것 빼고는, 난 웃음에 감사한다.

- 우디 앨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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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09 眞言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문제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가요 아니면 해결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가요,

어느 쪽이 되길 원하싶니까?"

불평은 문제를 악화시키기만 한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것을 찾는 것만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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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07 眞言

천천히 화를 내고,

천천히 바난을 하고,

자신의 주장을 천천히 변호하라.

그러나 도움을 주는 말이라면 빨리하라.

친구는 그런 당신에게 박수갈채를 보낼 것이다.

- 메리 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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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0. 18:05 眞言

편안함을 주는 사랑의 말


'침묵'은 '관심이 없다'와 같다.

바로 마음에 떠오르는 무언가를 말하라.

당신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곧 적합한 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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